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체형 수랭 (문단 편집) === 친환경적이지 않음 === 서버/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되는 수랭과는 달리, 개인용 컴퓨터에 사용되는 일체형 수랭은 냉각수에 전달된 열을 재활용하는 과정 없이 라디에이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방출하므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없다. 즉 이런 부분은 공랭쿨러와 동일하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냉각수에 전달된 열을 난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일체형 수랭에 적용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현재까지도 적용례를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일체형 수랭의 태생적인 한계인 수명 문제로 인하여 수년마다 한 번씩 주기적으로 일체형 수랭을 교체해야 하는데, 일체형 수랭은 구리, 알루미늄,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 합성수지, 냉각수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므로 분리수거가 어려워 재활용 자원으로 매우 부적합하다. 보통 일체형 수랭은 키트 통채로 일반쓰레기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NZXT Kraken 360을 예시로 들어보면, 이 제품의 경우 각 부품 별로 다음과 같은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 워터블럭 히트베이스 - 구리 * 워터블럭 하우징 - 플라스틱 * 워터블럭 디스플레이 - 플라스틱(ABS 등) * 라디에이터 - 알루미늄 * 워터호스 - 고무 및 나일론 * 펌프 - 플라스틱, 구리, 실리콘 PCB 등 위와 같이 다양한 재질로 된 구성요소들이 합쳐져 있으며 일일이 분해 후 배출하기 어렵다. 반면 공랭쿨러의 경우 알루미늄, 구리, 니켈 정도로 재질이 단순한 편이다. 재질을 재활용하는 측면에서 공랭쿨러가 더 용이하다. 일체형 수랭을 고쳐 재사용하는 것도 제한적이다. 일체형 수랭에서 쿨링팬을 제외하고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로 펌프, 콜드플레이트 위 미세수로를 꼽을 수 있는데, 펌프의 경우 일체형 수랭 제품마다 규격, 크기 등 기술사양이 달라 호환되는 교체 가능한 스페어 부품이 거의 없으며, 콜드플레이트 또한 각 일체형 수랭의 제조사마다 다른 형태와 볼트 결합 위치로 인해 교체하기 어렵다. 이런 부품들은 일체형 수랭 제조사 혹은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많지 않으므로, 일체형 수랭의 수명은 사용자가 연장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s-7.4|7.4]] 절에서 다루었던 일체형 수랭의 근본적인 문제는 재사용이 어렵다는 문제도 야기한다. 히트싱크의 수명이 매우 길어서 수명 연장을 위해 쿨링팬만 교체하면 되는 공랭쿨러와는 대조적이다. 재사용/재활용의 여지가 많은 공랭쿨러 히트싱크와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잘 거론되지 않는 단점이나, 개인용 컴퓨터의 일체형 수랭 보급률이 올라감에 따라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